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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루다 작성일19-11-12 23:31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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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도시' 두바이, 경찰차도 '슈퍼카'네"





먹이를 찾아 강을 건너야 하는 누 떼, 뒤에서는 끝없는 행렬이 밀려들고 앞은 폭우로 불어난 강물이 집어삼킬 듯 넘실댄다. 드디어 선두 그룹의 몇 마리가 용감하게 강물에 뛰어들자 수백 마리의 들소가 진흙 빛 탁류 속으로 뛰어든다. 거센 물살과의 사투에서 겨우 살아남았나 하는 순간, 강 언저리의 악어가 커다란 아귀로 순식간에 다리와 목을 공격한다. 물속으로 끌려 들어간 누는 사력을 다해 보지만 결국 악어의 먹이가 되고, 몇몇 동료의 희생으로 무리는 먹이가 풍부한 새로운 초원에 무사히 안착한다.

자연 다큐멘터리에 너무 익숙한 탓일까. 세계 최대의 야생 국립공원,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아쉽게도 그런 극적인 장면은 목격하지 못했다. 그러나 장기간 촬영하고 정교하게 편집한 다큐멘터리도 담지 못한 ‘직관(직접 관람)’의 감동과 여운은 컸다.

세렝게티의 축소판, 세계 최대 응고롱고로 분화구마사이족 언어로 ‘끝없는 평원’을 의미하는 세렝게티(Serengeti)는 탄자니아 북서부에서 케냐 남서부에 걸쳐 있는 거대한 자연보호구역이다. 국립공원 면적만 1만4,750km²로 강원도보다 조금 작다. 남쪽의 탁 트인 초원, 중심부의 사바나, 그리고 수목이 우거진 서북부 목초지로 형성된 세렝게티에는 두 계절만 반복된다. 3월부터 5월까지 우기가 이어지고 10~11월도 잠깐씩 비가 내리는 소우기다. 비가 온 후에는 대지가 푸르름에 뒤덮이지만, 건기에는 초식동물이 풀과 물을 찾아 이동한다. 최대 200만마리에 이르는 초식동물의 대이동은 남부 평원에서 북쪽 구릉지대까지 장대한 행렬을 이룬다. 드넓은 평원엔 강과 호수, 늪지도 곳곳에 산재해 있어 초식동물의 대이동과 함께 거대한 생태의 순환이 이루어진다.


탄자니아 서북부 킬리만자로 국제공항에서 세렝게티 가는 길, 인구 27만의 지역 중심도시 아루샤를 지나 응고롱고로(Ngorongoro) 자연보호구역 입구까지는 깔끔하게 포장된 왕복 2차선 도로다. 도로 옆으로 사바나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이따금씩 소 떼를 몰고 이동하는 주민의 모습도 보인다. 방목하던 소 떼가 가끔 도로를 횡단하고 막대기 하나만 든 목동이 느긋하게 뒤따른다. 흡사 순례를 떠나는 중세 성직자의 모습이 연상된다.

응고롱고로 분화구는 세렝게티의 축소판이다. 산꼭대기에 물웅덩이가 형성된 백두산 천지나 한라산 백록담과는 규모부터 다르다. 응고롱고로는 약 200만년 전 여러 개의 화산 활동으로 주변이 침식되면서 형성된 칼데라 지형이다. 분화구 지름만 약 20km에 달한다. 바닥보다 600m 높은 지점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지만,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만큼 허망한 행위도 없다. 어차피 한 컷에 담을 수 없기 때문에 규모를 보여 주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맨눈으로 전방 180도를 훑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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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이테크밸리 송파 롯데 라클라쎄 송파 롯데건설 라클라쎄 제대로 보려면 평평한 초원에 군데군데 습지가 형성된 바닥으로 내려가야 한다. 입장료는 하루 1인 71달러, 차량 35달러. 물론 개별적으로 갈 수 없으니 현지 여행사 상품에 미리 포함된 금액이다. 출입구를 통과한 사파리 차량이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로 끝없이 내려간다. 고도가 낮아질수록 분화구는 점점 넓어져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 착각이 든다.

평원에 개미처럼 보이던 것들이 모두 누와 얼룩말이다. 물소 몇 마리가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는 언덕길을 내려가 바닥에 닿자 물이 조금 고인 습지에서 풀을 뜯던 누 떼와 얼룩말이 일렬로 길게 늘어서서 도로를 가로막고 이동한다. 정말 느릿느릿 세상 바쁠 것 없는 걸음걸이다. 질서와 차례가 인간 문명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정체를 빚을 때면 아예 걸음을 정지하고 한참 동안 멈추기도 한다. 서두르거나 허둥대지 않고 드넓은 초원을 가르는 모습은 평화와 평온 자체다.
응고롱고로에 세 마리밖에 없다는 코뿔소는 먼 발치에서 형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에서 종종걸음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한 멧돼지 ‘품바’는 바로 코앞에서 짧은 다리를 꼬고 포즈를 취해 주었다. 360도로 분화구를 감싼 능선에는 구름이 걸려 있다. 자체 보호막인 셈이다. 시야는 눈길 닿는 산자락까지 선명해서 넓이와 높이가 쉬이 가늠이 되지 않는다. 거대한 비행접시가 내려앉은 것 같은 분화구, 야생의 천국이자 노아의 방주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사파리 차량은 분화구 한쪽 귀퉁이, 숲이 제법 무성한 지역에 일행을 내려 놓았다. 아름드리 아카시아 나무(이곳에선 가시가 있는 나무를 통틀어 아카시아 나무라 부른다) 아래에 뷔페 식사가 차려져 있다. 응고롱고로 인근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이다. 분화구는 자연보호구역으로 주민의 거주와 경작을 금지하고 있다. 열대 과일이나 고기를 곁들인 볶음밥에 걸쭉한 콩 요리를 덮밥 식으로 얹어 먹는 탄자니아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낯선 행성에서 즐기는 꿀맛 같은 소풍이다. 리듬감 넘치는 지명, ‘응고롱고로’는 마사이 언어로 워낭 소리를 흉내 낸 말이다.

코앞에서 펼쳐지는 진짜 야생 세렝게티

응고롱고로를 벗어나 세렝게티 국립공원으로 들어서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나무 한 그루 없는 대평원이 펼쳐진다. 신기루를 봤다. 지평선 끝에서 아른거리는 오아시스, 가까이 다가가면 물기는 사라지고 다시 끝없이 메마른 평원이다. 그게 실제 호수였는지 복사열 때문이었는지 지금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지구가 둥글다는 진리를 이 평원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파리 차량은 세렝게티의 비포장도로를 시속 60~80km 속도로 질주하며 흙먼지를 날린다. 이 메마른 초원에도 생명은 건재하다. 풀을 뜯던 톰슨가젤과 임팔라 떼가 무심하게 사파리 차량을 응시하고, 날지 못하는 타조도 두세 마리씩 무리를 지어 이동한다. 이런 길을 두어 시간 달리면 드디어 드문드문 잡목 숲이 나타나고, 넓게 그늘을 드리운 아름드리 아카시아 나무가 드넓은 평원에 섬처럼 자리 잡고 있다. 그 위에 둥실둥실 떠가는 조각구름이 또 한 폭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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